말복이 지나고 이제 곧 추석이 지나면 바로 가을에 접어들게 되는데요. 가을에 주로 발생하는 발열성 감염병은 코로* 19 증상이랑 비슷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노약자나 아동에게는 더 주위가 필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을철에 자주 발생하는 발열성 감염병의 증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9월 ~ 11월?쯔쯔가무시증.
쯔쯔가무시증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보고된 발열성 질환으로 주로 동남아시아나, 일본, 한국에서 발생합니다. 가을 시즌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 활동이 늘어남으로 인해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 균은 진드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파됩니다. 평균적으로 9월~11월 사이에 환자가 가장 많이 생겨나고 물린 부위에 검게 딱지가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 증상
초기 증상으로는 고열이 발생합니다. 발열은 갑작스럽게 시작되어 38도에서 40도까지 오를 수 있으며 발열과 함께 피부 발진이 동반됩니다 주로 몸통과 팔, 다리 등에 붉은 반점 형태로 생겨나며, 때로는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사람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나 심한 두통이 동반될 수 있으며 두통 또한 발열 증상과 함께 나타납니다.
일부 환자들은 구역질과 구토를 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드물게는 폐렴, 심장막염, 간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예방법
1) 진드기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을 하거나, 진드기가 서식할 만한 장소를 갈 때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DEET(디에틸톨루아미드) 성분이 포함된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피부 노출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밝은 색상의 긴 바지, 긴 소매를 착용하고 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풀밭에서 옷을 벗어두거나, 눕는 행동은 삼가해 주는것이 좋으며, 귀가 후에는 반드시 밖에서 입은 옷들을 세탁하고, 샤워할 때 몸에 물린 부분이 없는지, 머리카락 등에서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는지 역시 꼼꼼하게 체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람 이외 강아지나 고양이도 마찬가지고 이 시기엔 풀이 많은 장소는 피해주시고 나갈 땐, 반드시 진드기 퇴치제를 뿌 주시거나, 붙이는 타입의 퇴치제를 사용해 외출하길 추천드립니다.
2) 환경 관리.
전원주택이나 집 주위에 풀이나 잡초가 많은 환경에 노출되어 있을 경우, 풀과 잡초를 제거해 주시고 진드기가 서식하지 않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쯔쯔가무시증의 상단 초기 증상이 느껴질 때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기온차로 인한 독감(인플루엔자).
- 증상.
가을에 자주 걸리는 독감. 독감은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기침, 목의 통증,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전신의 근육통 및 피로감을 동반하며, 두통과 식욕 부진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독감은 증상이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것이
특징이며, 심한 경우에는 폐렴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예방법
독감은 예방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특히 가을철이 시작되기 전에 백신을 접종하는것이 좋으며, 외출 후 집에 도와왔을때 반드시 손을 깨끗히 씻어야 하며, 기침을 할 경우에는반드시 기침 예절을 지켜 다른 사람들이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는것 또한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평소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관리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건강한 식습관 and 충분한 수면관리로 가을이 오기전 몸의 신체 컨디션을 좋게 만들어 주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 세균성 인후염.
- 증상.
주로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며, 심한 목 통증과 발열이 주요 증상입니다. 종종 두통, 메스꺼움, 복통 피부 발진이 동반될 때도 있으며, 발열은 평균 38도 이상 나타나고, 목이 붓고 삼키기 어려운 증상 또한 동반합니다.
- 예방법.
세균성 인후염은 감염된 사람과 접촉이 있을 경우, 전파됨으로 손 씻기 와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열 및 인후염 증상이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항생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철에는 기온과 습도의 변화로 인해 다양한 발열성 감염병들이 유행할 수 있습니다. 발열성 감염병의 주요 증상과 예방법을 잘 이해하고, 개인위생 관리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나타날 경우엔, 조기에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진단과 진료받는 것이 회복에 도움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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