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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관계를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

by with0302 2023. 8. 18.

회사생활을 하거나, 작은 집단의 가족 단위에서도 보면, 인간관계 가족 관계가 매우 원만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과 만나더라도 원만하게 트러블 없이 지내는 사람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보고 사회성이 뛰어나다. 인간관계가 좋다라고들 표현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생활 속에서 어떤 행동들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대방과 대화할 때 불평불만을 이야기하거나, 본인에게 짜증을 냈을 때 그 상대방의 기분을 나에게까지 흡수시켜서는 안 됩니다. 쉽게 말해 상대방의 이야기는 들어줄 수는 있지만, 그 사람 본연의 마음속 깊은 곳에 숨어 있는 감정들을 내 것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사람마다 같은 상황이어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은 달라지며,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찾는 사람이 있지만, 긍정적인 환경에서도 부정적인 면을 끌어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두가 다르고 모두가 다른 환경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스스로가 받아들이고, 상대방을 이해해야 합니다. 흡수되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상대방이 화를 내더라도 '아~ 저분은 이런 상황에서 화를 내는구나. 화가 날 수 있지! 끝내야지 그 범주를 넘어서 그 사람 마음속을 읽으려고 하면 안 됩니다. 그 사람의 마음을 읽으려고 해도 그 사람이 자라온 환경과 지금 상황 그리고 모든 것들을 알아봐야 하며, 그것 역시 불가능함으로 상대방의 생각을 본인에게 적용하고 흡수시키는 건 대인관계를 할 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 중에 처음 보는 사람이 발을 밟았다는 것 가정해봅시다.'왜 이 사람은 남에 발을 밟았는데 사과를 안 해? 너무 매너 없는 거 아니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건 본인의 마음 상태 입니다. 그러나 그 상대방을 생각해보면 너무 미안해서 말을 못하는 것일 수도 있고 말로 표현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미안하지 않을 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우리는 발을 밟은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없습니다. 그분의 입장이 되어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분의 마음 상태를 이해할 수 없죠. 그런데 상대방의 마음을 잘 알 수도 없는 상황에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발을 밟았으면 사과하셔야죠. 그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라고 말하고 화를 낸다면 어떤 쪽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없다는 걸 느끼시게 될 겁니다. 그 사람 때문에 화가 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그분은 그런 맘이 아니었는데 갑자기 화를 내니 또 화가 나고 그런 악순환의 연속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음엔 조금 조심해 주세요"라는 가볍게 보인 마음의 표현은 해준다면 상대방도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게 되고, 본인도 화를 내지 않아 기분이 좋아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죠. 상대방을 무조건 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보다는 그 사람도 어떤 이유가 있었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대신 자신의 의견도 공손하게 전달해준다면, 오해 없이 건강한 방식으로도 충분히 이 상황을 넘어 갈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기분에 흡수되지 않으면서, 내 마음도 전달 할 수 있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만들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을 모든 사람을 대면할 때, 적용하게 되면, 대인관계에서도 원만해지고, 한층 더 지혜로워 진 본인을 발견할 수 있게 되실 겁니다. 상단 예시 이외에도 이런 상황들은 언제 어디서나 생겨날 수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 관계에서도 부부관계에서도 직장에서도 어디서나 생겨날 수 있는 상황들입니다. 그럴 때마다 그 사람들의 마음을 모두 흡수하게 된다면 사회생활도 어려워지게 되고, 본인도 힘들어지는 되는 것입니다. "저 사람이 먼저 소리를 지르잖아요" 라는 말을 먼저 하기 보다 '아~ 저 사람은 화가 났구나! 감정을 받아들이고, 그 감정을 본인의 마음속까지 흡수시키지 않는 것이 현명하게 대인관계를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오늘부터라도 한번 가까운 사람들과 관계에서부터 실천해보시고 본인에게도 상대방에게도 상처 주지 않고, 상처받지 않는 오늘 하루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