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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배우는 세상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 준 퓨처 셀프 책의 서평.

by with0302 2024. 9. 22.

대학교 때 이런 비슷한 책을 읽고 나의 모든 스케줄 하나하나 계획하고, 미래를 생각하며 달린 기억이 난다. 이번에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더 그때의 순간들을 기억하고, 철저하게 계획하고 실천함으로 인해 생겨나는 나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면서 책에서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준 퓨처 셀프. 지금부터 책 내용을 자세히 파헤쳐 보겠다. 

 

그리고 이 글을 읽기 전 상상한 데로 이루어진다 라는 말이 믿어지지 않는 사람들은 이 글을 읽지 않는 것이 시간 낭비를 막는 길이라 생각하며, 벤저민 하디가 말하는 현재와 미래가 달라지는 놀라운 혁명이라는 단어가 기대대지 않는 분들 또한 읽지 않는 것이 좋겠다.

 

이 책은 총 큰 3가지 카테고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단계별 7가지로 카테고리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 목차 -

*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요인 7가지.

1)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면 현재는 의미를 잃는다.

2) 과거에 대한 부정적인 스토리는 미래를 위협한다.

3) 주변 환경을 인식하지 못하면 당인은 아무 길이나 가게 된다.

4) 미래의 나와 단절되면 근시안적인 결정을 내리게 된다.

5) 시급한 문제와 사소한 목표가 당신의 발목을 잡는다.

6) 경기장에 들어가지 않으면 당연히 패배다.

7) 성공이 실패의 기폭제가 될 때가 있다. 

 

*미래의 나에 대한 진실 7가지.

1) 당신의 미래가 현재를 이끈다.

2) 미래의 나는 예상과 다르다.

3) 미래의 나는 피리 부는 사람이다.

4) 미래의 나를 생생하고 자세하게 그릴수록 더 빠르게 발전한다.

5) 미래의 나의 실패가 현재의 나의 성공보다 낫다.

6) 성공하려면 미래의 나에 진실해져야 한다.

7) 신에 대한 견해가 미래의 나에게 영향을 미친다.

 

*미래의 내가 되는 7단계.

1) 현실에 맞는 목표를 명확하게 세워라.

2) 덜 중요한 목표들을 제거하라.

3) 필요에서 열망으로, 열망에서 앎으로 나아가라.

4)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요구하라.

5) 미래의 나를 자동화하고 시스템화하라.

6) 미래의 나의 일정을 관리하라.

7) 완벽하지 않더라도 공격적으로 완수하라.

 

소제목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다 비슷한 내용인 것 같지만, 자세히 들어다 보면 제일 먼저 내가 해야 할 일들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임하는 마음가짐,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생활 패턴이 나에게 맞는지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해 본인이 스스로 찾아가고,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걸 목차에서 만 봐도 알 수 있다. 우리의 미래는 그 어떤 누군가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계획하고 설계해 나가야만 자기가 설정한 목표에 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책에 모든 내용을 정리하기 이전에 나의 주관적인 의견과 함께 기재된다는 점 참고 바라며, 책에서 나오는 문구만으로 읽는 이의 의견, 삶에 경험에 따라 자유롭게 생각하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흡수해 나가는 방식 & 본인의 삶에 투여하여 어떤 형식으로 변형해서 목표까지 달성해 나갈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것 또한 추천한다. (같은 책을 읽더라도 읽는 이의 생각은 모두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벤저민 하디가 주장하는 삶에 대한 목표 설정 or 실행력등의 의견은 읽는 이의 본인이 판단하는 것이 좋다.) 

 

 

1. 인상 깊은 구절 재해석하기.

 

주변의 환경을 인식하지 못하면 당신은 아무 길이나 가게 된다.

"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 다섯 명의 평균 모습이 바로 당신이다"

 

->  어릴 적 내 주위의 친구들과 지금 현재 친구들을 한번 생각해 보자. 함께 하는 친구도 있을 수 있고, 지금은 연락을 하지 않는 친구들도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뭔가? 평소 생활할 때 편하고 좋아서 라는 이유 이외 어떤 이유로 그 친구들과 함께 하고 있고, 어떤 이유로 연락을 하지 않게 됐는지 생각해 볼 시간이 왔다. 그리고 나 또한 지금 자주 만나는 친구들을 다시 한번 더 돌아보게 되었고, 사업실패를 맛보며 왜 실패를 하게 되었는지, 어떤 부분에서 그 사람들을 만났는지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는 구절이다. 매일 술 먹자고 연락하는 친구가 내 주위에 많이 있는가? 아님 부동산 시세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친구가 더 많은 지 지금 한번 생각해 보자. 굳이 부동산이 아니더라도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할 수 있는 인생친구들이 옆에 있는지 지금 바로 5명만 적어보자. 

 

 

미래의 나의 실패가 현재의 나의 성공보다 낫다.

" 적에게 연타를 당하고 삶의 기둥이 날아가더라도 수년간 창의적인 훈련을 하면서 기꺼이 실패에 투자하면 그때부터 게임의 속도는 느려지기 시작한다, 느리게 다가오는 공격을 보는 당신은 눈 깜박할 사이에 반격하게 될 것이다 "

 

-> 너무나도 공감 가는 구절이 아닐 수 없다. 내가 만약 4년 전 이 책을 읽었더라면 공감하지 못했을 것이다. "실패에 투자하고 자기 자신을 배움의 과정으로 몰아넣어라" 이미 편안하게 살고 있고, 모든 조건이 완벽한 환경에서 어떤 누가 새로운 도전으로 무언가를 새로 배우고 싶어 하겠는가? 20대 30대를 편하고 실패라곤 모르고 살다 40대 실패를 경험했을 땐, 그 충격이 크다. 그러나 그 실패로 인해 좌절하는 이가 있는 반면, 그 실패를 0으로 보고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니 실패를 경험해 보고 본인 스스로가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어떤 부분이 뛰어난지 제삼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길 바란다. 이걸 빨리 알아차리는 이가 행운아인 것이다. 

 

 

필요에서 열망으로, 열망에서 앎으로 나아가라.

" 하든지 말든지 해. 그냥 한번 해보는 건 없어"

 

-> " 벤저민 하디가 말했다. 몇 년을 살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알차게 살았는지가 중요하다. 누구나 10년의 가치의 삶을 1년 동안 살 수 있다. " 이 말 역시 너무 공감한다. 잘 나가던 내 친구들의 부모님 덕분에 친구들은 매우 편안하게 학창 시절을 보냈다. 난 정반대의 학창 시절을 보냈고, 대학교 4년 장학금을 받아도, 생활비를 벌어야 했기 때문에 알바를 쉬어본 적이 없으며, 내 인생의 1분 1초의 시간이 아까워 술자리를 가거나, 놀러 다닌 경험이 그렇게 많지 않지만, 업무라는 핑계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내 돈을 들이지 않고, 좋은 경험들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을 잡을 수 있었다.

 

그때도 친구들이 부럽지 않았고, 지금도 친구들이 부럽지 않다. 삶은 원래 불공평하고, 주어진 환경이 다르다는 걸 빨리 받아 들어야 한다. 그리고 실패라는 경험을 했을 때 다른 사람들과 시간을 알차게 보낸 사람들의 충격은 받아들이는 강도가 하늘과 땅 차이다, 이겨낼 수 있는 탄력성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이 모든 경험들은 나의 자산이 되고, 웬만한 일엔 웃어넘길 수 있는 여유까지 생겨나는 본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지금 현재 이전의 나와 같은 삶과 같이 힘든 20,30대들이 있다면 절대 좌절하지 마라. 그 힘든 시간은 모두 본인의 자산이 되고, 눈으로 보이지 않는 그 소중한 시간들은 나중에 반드시 건강한 습관으로 만들어져 당신이 바라는 삶으로 이끌어 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2. 단락별 전하는 메시지.

 

1) 미래의 나의 대한 위협.

' 미래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 주기적으로 본인 스스로에게 자주 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의 2년 후, 5년 후, 10년 후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고 계획을 세워 보는 걸 추천한다. 그 질문을 자주한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는 나중에 주위를 둘러보게 되면 알게 될 것이다. 

 

2) 미래의 나에 대한 진실.

미래의 나의 모습이 어떻게 변해있을지는 본인의 설계에 따라 달라진다. 미래에 대한 나의 생각이 지금의 나의 모습을 변화시킬 수 있고, 그 실패와 성공은 본인만이 정할 수 있는 것이다. 

 

3) 지금 미래의 내가 돼라.

지금 결정하고 집중하고 있는 일의 결과가 쌓이고 쌓여 미래의 나의 모습이 된다. 정말 무서운 말 아닌가? 현재 내가 시간을 들여 소비하고 있는 시간들이 나의 미래를 만든다는 것. 멋있게 설계하고 싶은가? 그냥 흘러 보내듯 지내는 것이 좋은가? 는 본인의 선택이며, 거기에 대한 책임도 본인이 감수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볼 시간이다. 

 

 

3. 결론. 

오랜만에 펼쳐보는 일기장처럼 퓨처셀프라는 책에서 다시 한번 더 힘을 내본다. 미래의 나의 모습이 현재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원동력인 만큼,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현재의 모습과 미래의 변화된 모습에 집중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비전을 설정해 나가 보자. 나의 신념과 지금의 행동이 미래의 내가 바라는 모습과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되는 만큼, 관찰자의 입장에서 벗어나 내 삶을 보다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기회를 다시 만들어 볼 수 있길 희망한다. 과거에 얽매어 살지 않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어제보다 나은 내일의 나의 모습을 다시 그러보자. 그리고 미래 본인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계를 원하시는 분들이나, 현재 본인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퓨처셀프를 위해 보다 구체적인 본인의 미래를 그려보고, 내일 뭐부터 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