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먹어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 봤을 법한 집중력. 나이 문제 이외에도 우리는 장기간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한순간에 많은 것들을 잃어버린 상실감에 집중력이 분산되게 되고, 하나에 집중할 수 없는 행동들을 반복하게 되는 경험들을 해보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이를 먹어가는 원인으로 인한 자연스럽게 집중력은 감퇴하게 되고, 이전엔 하루면 끝낼 수 있었던 업무들이 빠르게 해결하지 못하게 되며, 회의나 수업에서도 집중력이 낮아지다 보니 전체적인 핵심을 잡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갑자기 멍을 때리거나 다른 생각을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경험들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해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집중력은 업무 효율적으로나, 삶에 대한 설계 측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인 만큼, 사소하게 넘길 수 있는 집중력. 왜 중요하지, 어떻게 하면 집중력을 다시 향상할 수 있을지에 대해 오늘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집중력 떨어지는 3가지 이유.
1) 상실감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
상실감을 경험한 사람들의 전두엽과 해마의 기능은 경험해 보지 못한 상실감이나 허탈함에서 오는 저하되는 현상입니다. 평균적으로 이런 경험을 한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25% 업무상에서 낮은 성과율을 보이며, 스트레스 지수 또한 일반인들보다 높아 집중력 30% 이상 저하되는 걸 경험을 하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사람들이 판단을 빨리 내리지 못하고, 당황하는 현상 또한 이와 비슷합니다. 상실감으로 인한 코티솔의 분비의 증가가 생활 리듬을 망가지면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집중할 수 없는 상태를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2) 수면 부족 & 불면증.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주된 이유는 수면 부족 현상 & 불면증이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하루 수면 시간이 1시간이 부족할 때마다 집중력이 10~15% 감소하게 되고, 만성적인 불면증은 집중력을 최대 25% 이상 저하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런 수면 부족 현상이 반복 되게 되면 뇌에 에너지 공급에 문제가 생김으로 인해 집중력 이외에도 스트레스 관리, 본인의 행동이나 언행의 자제력 또한 떨어지는 현상이 동반되게 됩니다.
3) 영양 불균형 & 식습관.
평소 우리의 식습관이 우리 몸의 에너지 수준, 혈당 조절, 영양 상태 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이런 영양 상태 또한 집중력과 연관된다는 사실도 이젠 잊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입니다. 뇌는 포도당을 주요 에너지 원으로 사용하는 우리의 신체 일부 중에 하나입니다.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혈당 수치가 급격히 변동하게 되면 뇌에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기 어려워집니다. 특히, 식사를 거르거나 과식을 하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거나 떨어지면서 집중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식사를 거르지 않고 뇌에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집중력 관리에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집중력 높이는 5가지 방법.
1) 환경 설정하기.
책상이나 테이블 위에 내 시야가 분산되지 않도록, 주위에 꼭 필요한 물건만 두고 나머지는 깨끗하게 서랍장에 넣어두거나 보이지 않는 위치로 이동을 시켜 내 뇌가 다른 사물을 보고 생각의 전환을 하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시켜 주는 겁니다. 그래서 흔히 수험생이 있는 집에서는 독서실에서 볼 수 있는 칸막이 책상을 구입해 제한된 공간 시야를 좁게 만들어 집중력이 분산되지 않도록 세팅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집중할 수 없다면 우선 환경개선을 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자기만의 스타일 찾기.
사람마다 생활 리듬이 다르고, 뇌가 활동하는 시간대도 다릅니다. 주위에 함께 하는 사람들의 스케줄도 다르며, 각자 살아가는 방식도 다르듯이 모든 사람들이 동일하게 특정 시간대에 집중이 잘 된다는 건 없습니다. 각각 다른 것이죠. 그러므로 본인이 스스로 시간을 정하는 겁니다. 새벽에 아침에 저녁에 언제 가 제일 집중력이 좋은지, 한 번씩 테스트를 해보고 거기에 알맞게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으면서, 집중력이 높아지는 시간대를 찾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새벽에 일찍 일어나 그날 해야 할 업무를 조용히 정리하는 게 집중력이 좋은 사람이 있지만, 저녁 시간에 가족들이 모두 잠든 시간에 집중력이 좋아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모든 건 어떤 것이 옳다 그르다는 것 없습니다. 그러니 본인이 집중력이 가장 높일 수 있는 시간을 이용해 최소한의 시간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시간을 찾으셔야 합니다.
3) 감정 인식과 수용.
현재의 상황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부정하지 않고 수용해 나가며 감정을 억누르거나 무시하려고 하지 않고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드리며, 자신이 느끼는 감정들을 일기나 메모장에 기록하며, 스스로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전체적인 흐름과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그로 인해 차츰 건강한 뇌의 상태로 돌아오게 되고, 자연스럽게 집중력 또한 높아지게 됩니다. 현재 사항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하나하나 본인 스스로 인지하고 정리하는 단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4) 단계별로 진행하기.
회사나 학교에서 수동적으로 누군가가 오늘 해야 할 일들을 알려주고, 가르쳐 줬다면 이젠 스스로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해서 잠자기 전 미리 정리해 두고 자게 되면, 다음날 일어나서 내가 해야 할 일들을 보며 하나하나 체크해 가며 일을 할 수 있어 집중력은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해야 할 일이 많을 때, 사람들은 마음이 급해지고 허둥지둥하게 되며, 결론은 일과가 끝났을 때 해결해야 할 일을 하나도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집중력은 더욱 떨어지게 되고, 산만하다는 소리를 얻을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고로 이런 악순환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잠자기 전 반드시 다음날 할 일을 정리해 두고 잠자리에 들기를 권해드립니다.
5) 종이와 친해지기.
현대 사회에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유·아동 어른 할 것 없이 모두가 핸드폰을 사용합니다. 엘리베이터에서도 길을 건널 때도, 하물며 화장실에 갈 때도 핸드폰을 보면서 갑니다.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업무들과 재밌는 읽을거리에 현대인들에게 매우 익숙해졌기에 생활 속 필수품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가끔은 빨리 움직이고 자극적인 화면과 영상들로부터, 눈을 돌려 종이로 만든 책과 친해지게 되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오랜 시간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이 책을 읽으려고 하면 그 자체도 집중력이 생기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일주일 그리고 한 달이 지나 조금씩 책이라는 아이템이 익숙해지게 되면 생각하지도 못한 사이에 집중력이 높아진 걸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아마 믿지 못하실 수도 있지만 일주일만 실천을 해보시면, 다른 사람이 아닌 본인이 제일 먼저 느끼시게 되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은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동일하게 하루 24시간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가 다르게 사용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집중력을 향상해하시는 업무 효율도 높이시고, 소중한 시간은 가족들과 귀한 추억 만드는 데 사용하시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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